'감사하는 마음'이 주는 '엄청난' 과학적인 효과


안녕하세요. 건강에 관심 많은 청년입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좋은 말임은 분명하지만 감사하다는 말보다는 상황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삶에 대한 불평과 스트레스로  OECD국가 가운데 자살율이 1위에 해당하는 우리 나라, 

조금이라도 ‘감사하다’라는 말이 많아지는데 기여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감사하기’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따라 오세요!




감사하기의 효과



‘감사하기’를 했을때 ‘내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에 미치는 영향으로 나누어 정리해 봤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부’는 나 자신을 말하며, ‘외부’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영향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노화가 천천히 진행된다고 합니다. Mccullough 박사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신경 퇴행이 감사함을 느낄때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스트레스를 줄여 줍니다.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티솔은 너무 많이 생성될 경우 

면역 체계에 장애를 초래하고 혈당을 높여 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캘리포니아 주 heartmath 센터에서 실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 이 호르몬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한 2006년에 Behavior Research and Therapy에 나온 베트남 전쟁 참전 병사들 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병사가 

그렇지 않은 병사에 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혈압을 낮추고, 자제력의 증가로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몬스 박사의 저서 ‘감사의 작품’에서는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을때, 혈압을 최대 10%까지 낮추며

 지방 섭취율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네 번째로는 건강한 삶에 대한 애착과 정기적인 운동량을 늘려 줍니다.

 ‘감사하는 마음’만으로 그저 운동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2012년 성격 및 개인 차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에 감사하는 사람일수록 긍정적인 에너지가 높으며, 높은 자제력으로 인해 더 자주 운동하고, 

의사와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수 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2011년 Applied Psychology 잡지에 건강과 웰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잠자기 전 15분 동안 감동적인 정서를 적거나, 더 깊게 질 좋은 숙면을 취한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로는 자존감을 향상 시킵니다. 

Journal of Applied Sport Psychology 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감소 시키고 외부적인 요소(돈이나 직업, 명예)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외부’적으로는 대인 관계와 연인 관계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연인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것은 관계에서의 인지력이 상승,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표현이 증가, 

관계가 개인의 정서에 미치는 호소력의 향상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감사의 표현은 상대방의 존재에 대해 긍정적인 지지 역할을 하고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여 더욱더 튼튼한 관계를 만들어 줍니다.




다음으로 대인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높여줍니다. 

최근의 연구에서 Monica Bartlett은 감사가 초기 인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티는 멘토에게 도움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쪽지를 주도록 하였습니다. 

멘토들에게는 연락 정보를 남겨 두거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지 않은 부류 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한 부류가 연락처 및 정보를 남길 확률이 50%나 높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주어진 환경을 신의 은총이라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관계에서의 작은 배려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것 뿐이지만, 

스스로의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상대방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 하루 상대방에게 ‘고맙다’ 혹은 오늘도 무사히 좋은 아침을 맞이하여 ‘감사하다’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만 건강에 관심 많은 청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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