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효능, 알고 먹어요!

안녕하세요. 건강에 관심 많은 청년입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여러분들 월동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창문에 바람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뽁뽁이를 설치하는 집부터, 여름 옷을 장농 깊은 곳에 넣는 작업까지 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이걸 준비할 때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바로 김장인데요.

일년에 한 번 가족끼리 모여 김치 담그면서 여러가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두툼한 오겹살 푹 삶아 수육으로 하여 김치랑 싸먹으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김치가 어찌나 싫었던지, 

초등학교 급식판 들고 김치는 안 먹는다고 패스하면 어머님들이 ‘김치 먹어야 훌륭한 사람 된다’ ‘김치 먹어야 힘 쎄진다’ 김치 먹어야 키 커진다’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는 저를 보면 완전 어른 다 된 것 같습니다. 

눈치 챘겠지만,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김치입니다. 폭 넓게 다뤄 보려고 합니다. 

김치는 무엇이고, 김치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지, 김치가 어디에 좋은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따라 오시죠!

김치의 정의

김치의 정의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제가 사랑하는 위키백과를 참조 하였습니다.

 “김치는 배추, 무 등을 굵은 소금에 절여 씻은 다음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등의 양념과 젓갈을 넣어 버무려 만드는 한국의 저장 발효식품이다.”라고 되어 있네요.

되게 길어요

. 사실 김치 다들 먹어봐서 뭔지 알잖아요? 

저만의 방식으로 김치를 정의하면, “김치란 한국의 발효 식품으로써 고춧가루를 비롯한 양념을 절인 배추와 버무린 음식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요.

김치의 유래

김치는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가장 처음에 먹은 시기는 7세기 경입니다. 우리 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배추를 겨울에도 잘 보존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서 섭취 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김치가 각 지역으로 퍼지게 되면서 지역색을 가진 김치로 변모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공통적인 것은 고춧가루를 비롯한 건강에 좋은 향신료들(젓갈, 마늘..등등)이 추가된 점입니다.

김치의 효능

김치의 효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총 8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위궤양을 치료 합니다. 

김치에는 각종 유산규들이 들어 있는데, 다양한 유산균들이 소화 효과를 지원합니다.

두 번째, 암을 예방합니다.

김치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과 비타민 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시력을 좋게 하며 면역력을 강화 시켜 주는데요.

비타민 A가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2등 공신이라면, 플라보노이드 라는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1등 공신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노화를 방지합니다.

김치에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모두가 알듯이 스트레스 감소와 피부를 좋아지게 합니다. 

여기서 항산화제는 노화 과정을 억제하고 스트레스 물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네 번째,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김치에는 ‘플라노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것은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쉽게 노출되는 질병인 독감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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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위에 설몀한 것처럼 김치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박테리아 균이 존재합니다. 

이 박테리아 균들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크게 2가지를 하는데요. 

첫 번째는 혈당을 감소하여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두 번째로는 채소에 있는 풍부한 섬유질이 포만감을 일으켜, 식욕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여섯 번째, 좋은 피부에 기여합니다.

김치에 존재하는 ‘락토 바실러스’라는 박테리아가 있는데 이 것은 부종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부염을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심지어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어 의약처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목적으로 이 성분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콜레스테롤을 조절합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가 셀레늄이고 나머지가 알라신입니다. 

셀레늄은 3가지 기능을 하는데, 동맥벽 보호 효과가 있고, 피부를 좋아지게 하며, 모발을 좋아지게 합니다. 

건강에만 좋은줄 알았던 마늘이 이런 효과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다음으로 ‘알라신’이란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데 이것은 뇌졸증 완화 및 심장 발작을 완화 합니다.

여덟 번째, 소화를 촉진합니다.

김치에는 ‘프로 바이오틱스’가 들어 있습니다. 이 것은 ‘장내 건강’에 기여합니다. 

특징적으로는 외부의 균들과 싸움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에 도움을 주며, 

해독 물질이 있어 다양한 질병 완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보니 김치 정말 좋은 식품이네요. 한국인들이 노화가 천천히 오고, 

건강하면서 몸매도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즐겁고 기운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